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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분기 영업이익 1,582억원 전년대비 25.4%↑

매출 14조 3,851억원, 순이익 1,084억원 흑자전환

LG전자는 지난 2분기 매출 14조 3,851억원에 영업이익 1,582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분기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에서 각각 9.3%, 20.9%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매출은 0.2% 하락했으나 영업이익은 25.4% 늘었다. LG전자는 특히 지난 2분기 순이익에서 1,084억원을 기록해 지난 분기 158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외형적으로 가장 선방한 사업부는 에어컨디셔닝&에너지솔루션(AE)사업부였다. AE사업부는 지난 2분기 1조8,764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사상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3%, 지난분기보다 29.2% 성장한 수치다. 다만 영업이익은 437억원으로 지난해 594억원보다 오히려 29.4% 줄었다. TV 등 홈엔터테인먼트(HE)는 영업이익 부분에서 90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흑자전환하고 지난 분기보다 10.0% 성장했다. 회사측은 2분기 평판 TV판매량이 2분기 680만대, 상반기 누적 1,360만대로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시네마 3D TV, LED TV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늘면서 수익성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모바일(MC)사업부의 부진은 계속됐다. MC사업부는 2분기 매출액 3조 2,459억 원, 영업적자 539억 원을 기록했다. 휴대폰 만 떼어내면 매출액 3조 2,001억 원, 영업적자 547억 원이다. LG전자는 3분기 TV시장에서 지난 달 글로벌 출시한 시네마 3D TV의 본격적인 판매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네마 3D TV, 스마트 TV 등 신제품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가전시장 및 에어컨 분야에서는 신흥시장의 성장에 대응하면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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