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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쉐라톤호텔] 송년 토크송 무대 잇달아
입력1999-12-13 00:00:00
수정
1999.12.13 00:00:00
문성진 기자
◇쉐라톤 워커힐 「386세대를 위한 라이브」=송창식·이치현·임병수·길은정 등이 출연한다. 송창식은 「고래사냥」「피리부는 사나이」「한번쯤」「왜불러」「우리는」「푸르른 날」등 자신의 대표곡들을 부르고, 이치현은 「집시여인」「마법의 성」「사랑의 슬픔」 등을 들려준다. 맥주와 안주가 제공되며 10인 이상 단체엔 요금을 10% 할인해준다. 5만원.(02)1588-7890.◇힐튼호텔 「통기타 디너콘서트」=트윈폴리오의 송창식·윤형주, 그리고 김세환이 70년대 낭만을 되살려주는 노래들을 부른다. 「하얀손수건」「축제의 노래」「웨딩케익」등을 송창식·윤형주가 오랜만에 듀엣으로 들려주고, 김세환은 「조개 껍질묶어」「길가에 앉아서」등을 부르면서 아름다운 추억을 나눈다. 또 송창식은 「고래사냥」「왜불러」 등 자신의 히트곡을 선사한다. 12~14만원. (02)317-3077.
문성진기자HNS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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