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시와 방재·관광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이 협의서를 체결했다. 두 시는 2006년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협약은 도시안전과 소방방재, 관광, 영화, 스포츠 분야 교류를 확대하는 내용이다. 이를 위해 에릭 가세티(Eric Garcetti) LA시장이 서울을 방문했으며 박 시장은 가세티 시장에게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김흥록기자
서울시, 2020년까지 에너지복지기금 30억 조성
서울시가 에너지 빈곤층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까지 에너지복지기금 30억원을 조성한다. 시는 모은 기금으로 가구당 30만∼200만원씩 2020년까지 최대 1만 가구에 벽체 단열, 단열 창호, 고효율 보일러, 미니 태양광 설치 등 비용과 비상연료를 지원할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가구소득의 10% 이상을 난방, 취사, 조명과 같은 에너지 구입비용으로 지출하는 '에너지 빈곤층'은 서울 전체가구 중 10.3%(36만 가구)를 차지한다. /김흥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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