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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구 경제계ㆍ노동계 등이 ‘대구경제살리기’ 위한 노ㆍ사ㆍ정 공동선언문을 11일 채택, 일자리 1만개 창출 등 지역경제 회생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조해녕 대구시장, 이효균 대구경영자총협회 회장, 김경조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 의장 등 지역 노사정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노사정협의회를 갖고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는 지역에 투자하는 기업의 노사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지역 경제계는 안정적인 고용확대를 위해 일자리 1만개 이상을 창출한다 ▦대구지역 노사기관들은 이 합의가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등의 선언문을 채택했다. 특히 노사정위원회는 올해 성서 4차단지(입주업체 22개사)의 4월 가동, 달성2차단지 입주업체 연말 공사, 한국델파이ㆍ대성컨텍센터 유치 등으로 대구에서 신규 일자리 1만개 창출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노사안정을 통해 투자유치에 적극 나서 경제회생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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