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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노 전대통령 추모, 한 나라의 국민으로써 당연"

인권위 제작 '시선1318-릴레이' 주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해 추모의 뜻을 표현한 것은 한 나라의 국민으로써 당연한 행동입니다." '과속스캔들'의 헤로인 박보영이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해 미니홈피에 애도의 글을 올린 이유를 공개했다. 박보영은 25일 오후 2시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시선1318'의 시사회에 참석해 추모글을 올리게 된 배경을 묻는 질문에 대해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하신 것에 대해 미니홈피에 글을 올린 것은 한 나라의 국민으로써 애도의 뜻을 표현한 거다.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보영은 지난 23일 노 전 대통령이 서거한 것과 관련 미니홈피 대문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짧은 글로 애도를 표한바 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6번째로 제작한 영화 '시선1318'은 청소년 인권을 소재로 방은진, 전계수, 이현승, 윤성호, 김태용 감독 다섯 명이 연출을 맡은 옴니버스 영화. 박보영은 비혼모를 소재로 다룬 이현승 감독의 '릴레이'에 출연했다. '시선1318'의 프로듀서를 맡은 이현승 감독은 "고인의 명복을 빈다. 국가 인권위원회가 '국민의 정부' 때 출범해 '참여정부' 시절 활발히 활약했다"며 "'시선1318' 시리즈도 그 때 시작됐다. 노 대통령의 유서 중에 '다른 사람이 나로 말미암아 고통 받는 것이 힘들다'는 구절이 있다. 인권이라는 게 힘 있고 영향력 있는 사람들이 타인의 고통이나 슬픔을 되돌아보고 배려하는 것이라 본다. 우리 영화가 남의 고통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영화 '시선1318'은 다음달 1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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