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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7 미국서 석달만에 5000대 팔렸다

기아자동차가 미국 고급 승용차 시장을 노리고 투입한 카덴자(한국 판매명 K7ㆍ사진)가 석달만에 5,000대 가까이 팔려 인기 몰이에 나섰다.

4일(현지시간) 기아차 미국법인에 따르면 지난 8월 한달 동안 카덴자는 1,677대가 팔렸다. 지난 6월 초 미국 시장에 모습을 드러낸 카덴자는 6, 7, 8월 석달 동안 4,832대가 고객 손에 넘겨졌다. 최저 가격이 3만6,000 달러, 최고 가격 4만2,000 달러인 카덴자의 순항으로 기아차는 브랜드 이미지와 수익성을 다같이 높일 기회를 잡았다.

기아차는 또 8월 한달 동안 5만2,025대의 각종 자동차를 미국에서 판매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4% 성장했다. 기아차 최고 인기 차종인 옵티마(한국 판매명 K5)는 1만5,199대가 팔려나가 전년 동기 대비 9%나 증가했다. 쏘울(1만17대), 쏘렌토(1만568대) 등이 꾸준한 인기를 과시했다.

현대차는 8월 한달에 6만6,101대를 팔아 작년 8월보다 8% 늘어났다. 현대차도 고급 승용차 제네시스를 2,947대나 팔았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무려 30% 증가한 것이다. 435대가 팔린 에쿠스 역시 전년 동기 대비 45% 성장했다. 고급 승용차 시장에서 자리를 잡은 모양새다.



현대차는 올해 투입한 신형 싼타페가 작년보다 79% 늘어난 8,102대가 팔려 성장세를 이끌었다. 엘란트라도 37% 늘어난 2만4,700대가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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