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현대車 수혜株 주목하라

"車 내수판매 회복 기대" 평화·삼립산업등 꼽아

'내수시장 활성화에 대비해 현대자동차 수혜주에 주목하라' 6일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들의 매도로 전체적인 증시가 하락한데 따라 3~4%씩 빠지는 등 자동차 관련주들도 동반 약세를 보였으나, 자동차 내수판매 회복세로 향후 수혜를 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안수웅 한화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가 1월 내수판매 3만7,000대를 저점으로 판매가 계속 늘어 4월에는 6개월만에 5만대선의 판매를 달성했다”며 “현대차에 납품하며 낙폭이 컸던 종목 등이 동반 수혜주로 떠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차의 내수판매가 증가하면 관련 회사들도 영업이익이 늘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중 평화산업, 삼립산업, 세종공업, 동양기전, 한국프렌지, 평화정공 등 연초 대비 낙폭이 큰 기업들이 수혜를 볼 종목으로 꼽혔다. 이밖에 자동차 관련주로 금호산업, 대성엘텍, 덴소풍성, 가야전자, 세원물산, 넥센타이어, 한국타이어, 부산주공, 한국베랄, 대원산업 등도 관심대상으로 꼽히나 현대차에 납품하며 수출까지 하는 회사가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안 연구원은 설명했다. 정영훈 한화증권 기업분석팀장도 “외국인들이 삼성전자에 대한 비중을 축소하고 대신 현대차로 방향을 돌리고 있다”며 “하반기 내수시장이 살아나면 현대차와 납품업체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고광본기자 kbgo@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