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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필립스 LCD 내달 상장될듯

유니퀘스트도 심사통과

LG필립스LCD가 빠르면 7월 중순께 증권거래소 시장에 상장될 전망이다. 6일 증권거래소는 “지난 4일 LG필립스LCD의 주권예비상장심사청구서를 심사한 결과 상장심사요건을 충족해, 상장에 적격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자산 규모가 6조 2,141억원인 LG필립스LCD는 뉴욕 증권거래소에 동시 상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 6조313억원, 순익 1조191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LG전자와 필립스전자가 각각 50%씩 지분을 보유 중이며, 전체 주식수의 15.5%인 5,00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대표 주간사는 동원증권과 모건스탠리ㆍUBS증권이다.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LG필립스LCD는 곧 유가증권신고서 제출(증권감독원) 후 공모절차를 거쳐 거래소시장에 상장하게 된다”며 “상장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된다면 이르면 내달초 상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증권거래소는 이날 비메모리 반도체 판매 업체인 유니퀘스트도 상장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유니퀘스트는 지난해 1,430억원의 매출과 79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자산총계는 381억원으로, 최대 주주인 임창완 외 1인이 94.5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LG투자증권을 주간사로, 총 주식수의 30.5%에 해당하는 360만주를 공모하게 된다. / 홍병문기자 hb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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