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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外

산업은행은 만 18세 이상의 무주택자나 25평 이하의 1주택 소유자가 가입할 수 있는 비과세 장기주택마련신탁을 24일부터 판매한다. 신탁기간은 7년이상 10년이며 가입금액은 분기당 300만원으로 매회 1만원이상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다. 특히 세대주가 가입하면 최대 300만원(불입액의 40%)까지 소득공제 혜택도 주어진다. 불입한도 내에서 여러 개의 금융기관에 중복가입도 가능하다. 기업은행은 동문회, 친목회 등 각종 모임의 편리한 회비관리를 돕는 `fine 모임통장`을 14일부터 판매한다. 가입대상은 2인 이상으로 구성된 각종 동문회, 친목회, 향우회, 인터넷카페 등으로 가입고객이 통장으로 회비를 납입할 경우 10만원 이하의 거래는 수수료가 면제된다. 또한 월 50건 한도내에서 핸드폰문자전송서비스(SMS)가 무료로 제공돼 모임 또는 경조사 날짜 등을 통지하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화재는 다음달 30일까지 전국 680곳 지정 정비센터인 애니카랜드에서 보험가입 고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 차량 진단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차량 진단서비스를 받은 고객을 상대로 즉석 추첨, 10만원 주유권(100명)과 엔진오일 교환권(500명), 와이퍼 교환권(2,000명) 등 다양한 경품도 줄 계획이다. SK생명은 13일 최근 분양을 시작한 강남구 압구정동의 `JB 미소(MISO)`메디컬 빌딩에 27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주선했다고 밝혔다. SK생명이 은행 등과 함께 죽전지구 아파트, 부산 컨테이너터미널 등에 공동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한 적은 있지만 단독으로 추진한 건 처음이다. 수출입은행은 한미은행으로부터 지급보증서발급 확약서를 받고 (주)대우에게 제공한 6,000만달러의 연불금융에 대해 한미은행이 지급보증 하라는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출입은행은 외환위기 이전인 지난 96년 5월 (주)대우가 인도 현지법인에 자동차생산설비를 연불수출하는 프로젝트를 지원하면서 한미은행 등 3개 국내은행으로부터 총 1억8,000만달러의 연불금융에 대해 지급보증 하겠다는 지급보증서발급확약서(Letter of Committment)를 발급 받고 수출금융을 지원했다. <파이낸셜타임스 3월12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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