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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온시스템, 녹화SW 300만弗 獨수출

중소 벤처기업이 개발한 소프트웨어가 일본과 독일에 성공적으로 진출, 주목을 끌고있다. ㈜미리온시스템(대표 곽준기ㆍ사진 www.mirion.com)은 독일 닥터포트사와 컴퓨터 화면 녹화ㆍ편집 소프트웨어인 `윈캠(WinCAM)`을 2년 동안 300만달러 수출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윈캠은 컴퓨터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작업들을 실시간으로 녹화, 편집해 동영상으로 제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각 프레임단위 편집기능은 물론 개체 편집, 파일변환,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번 계약으로 닥터포트사는 패키징 작업 및 매뉴얼 제작 등을 통해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에서 윈캠 독일어 버전을 독점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이에 따라 미리온시스템은 온라인을 통한 인터넷 다운로드 판매 위주에서, 오프라인을 통해 유럽시장에 직접 진출하게 됐다. 닥터포트사는 최근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세빗(Cebit)2003` 기간 동안 독일의 각종 매체를 통해 윈캠 홍보에 나섰고 30여개 이상의 매장을 통해서 윈캠을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미리온시스템은 지난해 일본 후지전기의 자회사인 후지전기총설과 5억엔 규모의윈캠 제품을 3년간 판매키로 계약을 체결, 현재 일본의 교육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판매중이다. 곽 사장은 “윈캠은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로 따라 해 볼 수 있는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독일시장 진출을 계기로 전세계를 대상으로 한 윈캠 패키지 판매망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2)522-3523 <강창현기자 chk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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