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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엘피다에 300억엔 출자

일본 정부가 세계 3위 D램 업체인 엘피다에 300억엔의 공적자금을 출자했다. 이로써 엘피다는 부실 기업에 공적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 발효된 일본 개정 산업재생법의 첫번째 수혜자가 됐다. 30일 사카모토 유키오 엘피다 사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투자가 생명인 D램업체로서 정부 자금 투입이 최선"이라며 이와 같이 밝혔다. 엘피다는 정부 소유인 정책투자은행이 우선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오는 8월까지 300억엔의 공적 자금을 받게 된다. 이밖에 엘피다는 대만 정부 소유인 타이완 메모리로부터 주요 지분 10%의 대가로 내년 3월까지 200억엔의 자금을 지원 받을 예정이다. 또 미츠비시 등 민간 은행이 1,000억엔을 협조 융자하는 등 엘피다에 대한 민ㆍ관 합동 지원 규모는 총 1,600억엔에 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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