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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ITU텔레콤 아시아 2004'] 삼성전자-'가로 보기폰'등 야심작 공개

TV기능 캠코더폰·진동스피커폰등 전시<br>위성DMB 기능에 디자인 최고수준 재확인

‘최첨단 휴대폰은 모두 부산에…’ 삼성전자는 7일부터 5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펼쳐지는 ‘ITU 텔레콤 아시아 2004’에 참가해 세계적인 통신 리딩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도 과거와 마찬가지로 최첨단 휴대폰을 집중적으로 선보일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300만 화소 디지털 카메라폰을 비롯, 초소형 슬라이드업 카메라폰, TV기능의 200만화소 캠코더폰과 진동 스피커를 채용한 메가픽셀 슬라이드 카메라폰도 전시한다. 이밖에 세계 최초로 개발한 위성 디지털멀티미디어(DMB) 등 다양한 첨단 기능과 다양한 디자인을 갖춘 휴대폰을 출품해 세계적으로 앞선 휴대폰 기술을 과시할 계획이다. 또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광학 3배줌 기능의 300만화소 카메라폰과 200만화소 캠코더폰을 공개, 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3위에서 2위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생각이다. 이와 함께 폴더형 인테나 카메라폰과 초소형 슬라이드 카메라폰 등 다양한 디자인을 갖춘 휴대폰도 함께 전시, 기술 뿐 아니라 디자인면에서도 최고 수준임을 재확인키로 했다. 특히 메가픽셀 카메라폰으로 촬영하는 것은 물론, 가로보기 주문형비디오(VOD)폰으로 멀티미디어를 시청하고 3세대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의 장도 마련해 2.5세대에 이어 3세대로 향하는 이동통신 단말기의 진면모를 보여줄 방침이다. 삼성전자가 이번 전시회에서 야심차게 선보이는 ‘가로 보기폰’은 업계 최초로 세로로 된 LCD화면을 돌려 ‘가로보기(Pivot)’ 기능을 지원하는 VOD폰이다. 이 제품은 기존의 TV, 컴퓨터 모니터를 비롯해 디지털 캠코더와 카메라에 이르기까지 모든 디스플레이 기기들이 가로화면을 가지고 있는데 비해 휴대폰은 구조상 세로화면으로 사용해야 했었던 불편함을 해소하려는 첫 시도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 삼성전자의 ‘가로화면’ 메가픽셀 VOD폰은 최대 4시간까지 촬영할 수 있는 강력한 동영상 기능을 비롯해 MP3, 3D게임을 내장하고 있으며, 스팸메시지 차단, 리모콘, 위급한 상황에서 긴급메시지를 보내는 ‘애니콜 SOS’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지원해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외 관계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휴대폰 뿐아니라 보드만 교체하면 CDMA 1x와 EVDO 그리고 EVDV 까지 확장할 수 있는 차세대 이동통신시스템(V.5 BTS)과 다양한 홈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프로토콜(IP) 기반의 차세대 셋톱박스, 그리고 무선 IP폰을 출품해 시스템과 장비, 기술력을 함께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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