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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엔진부문 실적 '대박'

작년 3분기까지 영업이익률 20% 웃돌아

현대중공업 엔진부문이 영업이익률 20%를 웃도는 ‘대박’을 터뜨렸다. 21일 현대중공업은 “엔진사업에서 지난해 3ㆍ4분기까지 1조1,4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2,230억원을 벌어들여 영업이익률 20.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주력인 조선부문 영업이익률이 같은 기간 13%임을 감안하면 주목할 만한 실적이다. 현대중공업의 한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한 ‘힘센엔진’의 품질과 서비스가 고객들에게 큰 신뢰를 받으면서 생산량은 물론 수익성도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01년 4대가 생산된 힘센엔진은 2006년 422대에 이어 지난해 무려 832대가 생산됐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생산할 1,700여대의 중형엔진 가운데 1,500여대를 힘센엔진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이한광 엔진사업기획 담당 상무는 “최근에 디젤뿐 아니라 가스를 연료로 하는 힘센엔진 신모델을 개발했고, 선박 추진용과 육상 발전용으로 전 세계에서 수요가 계속 늘고 있어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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