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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제심세동기' 돌연사 방지에 효과

미국 미니애폴리스 심장협회재단 배리 매런 박사는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128명의 비대성(肥大性) 심근장애 환자들을 대상으로 가슴이나 복부아래에 제심세동기를 이식한 후 평균 3년간에 걸친 연구를 실시한 결과 이러한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비대성 심근장애란 심장근육이 확장돼 격렬한 심장박동이 유발되는 증상. 현재 미국에서 앓고 있는 환자는 50만명으로 추산되며 이중 약10%가 돌연사 위험에 노출돼 있다. 아이모다론이라는 심장혈관 확장제가 심장박동이 불규칙해지는 위험을 줄일 수는 있지만 장기간 복용하면 시력저하 등의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어 특히 어린 환자들은 약물치료가 권장되지 않고 있다. 연구에 참여한 128명의 환자중 43명은 이식을 받기 전에는 심장이 멎거나 불규칙적이면서 격렬한 심장박동을 경험한 적이 있었지만 제심세동기는 매년 이들중 11%에 대해 심장이상 위험성을 제거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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