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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경영 최대애로는 매출부진

국제통화기금(IMF)의 구제금융을 받은 지 1년이 가까워지면서 기업들은 내수 판매와 수출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면 자금 부족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대한 부담은 다소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대한상공회의소가 1,822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4·4분기 기업경영애로요인 전망」에 따르면 조사대상 기업들이 지적한 애로사항 중 「내수 부진」이 42.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내수 부진을 가장 큰 어려움으로 지적한 비율은 지난 1·4분기에 16.1%, 2·4분기에 24.6%, 3·4분기에 39.4% 등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높아지는 양상을 보여 국내시장의 극심한 위축을 반영했다. 「수출 부진」을 가장 큰 애로로 지적한 응답도 10.0%로 지난 1·4분기의 6.1%, 2·4분기의 3.0%, 3·4분기의 6.6% 등에 비해 갈수록 비중이 높아져 내수부진을 수출로 타개하기도 용이치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지난 2·4분기와 3·4분기에 27.0%였던 「자금 부족」응답은 20.0%로 줄어들었으며 지난 2·4분기 27.8%의 비중을 차지했던 「원자재 가격 상승」은 7.0%로 비중이 축소됐다. 【권구찬 기자】 <<생생한 일간스포츠 프로야구 속보 ☎700-6188로 들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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