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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는 2013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가군과 나군으로 나눠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인터넷 접수를 실시한다. 가군에서 728명과 나군에서 887명을 선발해 총 1,6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정시모집 특징들을 살펴보면 일반학생 선발전형의 경우 가군은 수능(100%), 나군은 수능 70%와 학생부 30%를 일괄 합산해 선발한다. 나군은 일반학생 대상으로만 모집 단위별 선발인원의 30%는 수능우선선발(수능 100%)을 적용해 선발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농어촌학생전형과 특성화(전문계)고교출신자 전형은 정시 나군에서 수능 70%와 학생부 30%를 일괄 합산해 선발한다. 올해 처음으로 정시 나군에서 특성화고졸 재직자전형을 신설해 특성화고교 졸업 후 3년 이상 재직자를 대상으로 9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수능성적 반영시 언어, 수리가/나, 외국어는 표준점수를 반영하고 사/과/직탐은 백분위를 활용한 상위 두 과목의 자체변환표준점수를 반영한다.
또 수능반영 교과목과 반영 비율을 살펴보면, 인문계열은 작년과 다름없이 언어와 외국어 각 각 30%, 수리나와 사탐은 각각 20%를 반영한다.
자연계열은 수리 가형 30%, 언어 20%를 그대로 반영하고, 올해부터 외국어와 과학탐구 영역을 각각 25% 동일하게 반영하도록 변경했다. 인문계 모집단위 중 자연계 지원자의 교차지원을 허용하는 아태물류학부와 글로벌금융학부는 수리 '가/나형'과 사/과탐을 모두 반영하고 있다.
자연계열 전 모집단위는 수리 '가형'을 반영하되, 수리 '가/나형' 을 동시에 반영하는 모집단위로는 간호학과, 건축학부, 생활과학부(자연)가 있다. 이들 학과들의 경우, 수리 '가형' 지원자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아태물류학부와 글로벌금융학부는 표준점수의 3%를, 간호학과, 건축학부, 생활과학부(자연), 특성화(전문계)고교출신자전형 자연계열은 표준점수의 10%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마지막으로 올해 정시에서도 4년 등록금 전액 지원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학과와 인원을 살펴보면 아태물류학부 30명, 글로벌금융학부 15명, 에너지자원공학장학생 2명 등이다. 비룡장학생은 자연계열과 인문계열 일부학과에서 성적우수자 25명을 선발한다. 장학금 종류에 따라서 4년간 등록금 전액 지원을 포함하여 졸업 후 일반대학원 등록금 전액 지원과 생활관 입사보장, 월 보조금 지원, 해외 교환학생 선발 시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입학상담은 032-860-721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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