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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이 4일 팬카페를 통해 “평생을 함께할 동반자를 만나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예비 신부는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낸 동네 친구로, 지난 2월 양가상견례를 해 6월 28일 결혼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김재원은“예비신부는 성실하며 배려심 깊고 따뜻한 심성을 가진 미모의 재원으로 동갑내기 일반인이며, 수수하고 차분하면서도 여성적인 성격이다”며 신부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예비신부와는 어렸을 때부터 친구로 지내다 지난해 10월 우정에서 사랑으로 발전해 8개월 만에 결혼을 결정할 정도로 애틋하다고 전했다.
결혼소식을 팬 카페를 통해 가장 먼저 알린 김재원은 “팬들과 항상 기쁠때나 슬플 때나 함께 나눴던 것처럼 이번 선택도 팬들과 마음을 나누기를 바란다”며 “예비 신부가 일반인이기에 언론 노출에 상당히 고심했다며 아름다운 사랑으로 발전할 수 있게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김재원은 6월 중 방송되는 MBC 새 주말 드라마 ‘스캔들: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으로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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