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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베트남에 사랑의 구호품 전달

송태훈(오른쪽) 부산은행 호치민 사무소장이 지난 3일(현지 시간) 베트남 꽝찌성의 찌우안 유치원에서 응웬 득 찐 꽝찌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은행

BS부산은행은 태풍으로 수해를 입은 베트남 중부지역 꽝찌성에 의류와 학용품 등 사랑의 구호품을지난 3일 베트남 현지에서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구호품은 의류 1만벌과 학용품 5,000세트로 구성돼 있으며 꽝찌성 4개군 40여개 학교로 지원됐다.

부산은행은 이번 구호품 지원을 위해 지난 10월 31일일 부산 기장군 일광면에 위치한 부산은행 연수원에서 연수중인 신입직원 70여명과 임직원 가족들로 구성된 가족봉사단 200여명, 대학생홍보대사 30여명 등 300여명이 의류와 학용품 꾸러미 포장을 위한 활동을 벌였다.



베트남 중부지역에 위치한 꽝찌성은 지난 9월과 10월 태풍 우딥(WUTIP)과 태풍 나리(NARI)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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