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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50대 브랜드 가치 총액 125조원…삼성전자 1위

현대차·기아차 뒤이어, 다음카카오 37위로 첫 50위권 진입

삼성과 현대 등 한국을 대표하는 50대 브랜드를 값으로 따지면 125조원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가장 비싼 브랜드는 삼성전자(약 51조원)로 전체의 40%를 차지했다.

브랜드 컨설팅그룹 인터브랜드가 10일 발표한 ‘2015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에 따르면 한국의 50대 브랜드가치 총액은 모두 125조1,550억원으로 조사됐다. 삼성전자가 50조9,715억원으로 1위에 올랐고 현대차(11조6,705억원)와 기아차(6조500억원)가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상위 3개사의 가치를 합치면 68조원대로 전체 50대 브랜드가치의 절반을 웃돌았다. 이어 SK텔레콤·삼성생명·네이버·LG전자·포스코·신한카드·KB국민은행이 차례로 10위권을 형성했다.

다음카카오가 37위로 50위권 순위에 처음 진입했고, 코웨이(38위), 신세계백화점(42위), 한샘(44위), 롯데칠성음료(45위)도 새로 이름을 올렸다.

삼성그룹은 삼성화재(14위)·삼성카드(19위)·삼성물산(22위)·삼성증권(32위)·호텔신라(35위)까지 7개사가 50대 기업에 포함됐다.



2014년과 비교해 아모레퍼시픽(16위)과 두산인프라코어(31위), CJ제일제당(27위) 등의 브랜드 가치가 20~30%의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다.

한국의 상위 30대 브랜드 가치는 116조원대로 인터브랜드 일본 법인이 발표한 일본 상위 30대 브랜드 가치(145조원대)의 80%를 넘어섰다. 상위 5개 브랜드만 떼어놓고 보면 한국이 76조원대로 일본(96조원)의 87%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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