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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첨단실업관련 소형주 유망

20일 대우증권은 「정보가설」관점에서 볼 경우 새로운 세기를 주도할 첨단산업에 속한 소형주가 강도높은 재료를 형성하며 시장초과 수익률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정보가설이란 시장에서 입수할 수 있는 정보량이 대형주가 소형주보다 두배 이상 많기 때문에 대형주는 적정주가에 끊임없이 수렴하는 반면 소형주는 실적정보가 노출되기 시작하는 연말부터 상승한다는 것이다. 대우증권은 국내 증시의 경우 대체적으로 11~3월은 소형주가 강세를 보이고 6~10월은 대형주가 강세를 띠는 정보가설에 따른 주식수익률의 계절성 및 기업규모 효과가 존재한다고 말했다. 또 기업규모별 정보 반응도가 달랐는데 실적호전 정보의 경우 소형주는 발표되기 전 이미 시장대비 10%의 초과수익을 나타내고 이후에도 5%정도 주가가 상승했다. 반면 대형주는 정보가 나오기 전 5%의 초과수익을 올리지만 4개월이 지나면 초과수익이 사라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실적호전 정보보다는 기술개발 관련 정보가 대형주와 소형주의 주가에 미치는 영향력 차이가 더 컸다. 게다가 올 연말에는 새세기를 주도할 각종 첨단산업에 대한 전망이 나오고 이에 따라 성장성이 높은 기업에 대한 정보량도 급증, 첨단기술의 소형주가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대우증권은 이같은 현상이 이미 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월7일이후 직·간접 공시자료의 빈도를 기업별로 보면 상장사보다 코스닥이 많고 특히 코스닥 벤처기업의 공시는 상장사의 두배를 넘었다고 말했다. /문병언 기자MOONB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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