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리더스 다이제스트 16억弗에 팔렸다

세계 최대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리더스 다이제스트'가 16억달러에 매각됐다. 블룸버그통신은 16일(현지시간) 리더스 다이제스트를 발행하는 리더스 다이제스트 어소시에세션이 '리플우드 홀딩스'가 주도하는 투자그룹에게 팔린다고 보도했다. 리플우드 홀딩스는 기업을 매입한 뒤 자산가치를 늘려 되파는 '바이아웃(buy out)' 전문 대형 사모펀드로 최근 자동차 부품업체 델파이 인수 추진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 투자그룹은 리더스 다이제스트의 전날 종가보다 9.6% 높은 주당 17달러에 매각계약을 체결했다. 매각 대상에는 리더스 다이제스트와 요리 잡지인 '에브리데이 위드 레이첼 레이', 도서전시회 사업이 포함됐다. 한편 매각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날 뉴욕증시에서 리더스 다이제스트는 전날 보다 7.7% 오른 주당 16.70달러에 거래됐다. 지난 1922년 창간된 리더스 다이제스트는 창간호가 5,000부에 불과했으나, 현재 50여 개국에서 매달 1,800만부가 팔리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