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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옵션 결제지수 결정방식 변경고려

증권거래소가 주가지수선물·옵션 결제지수의 산정방식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 증권거래소는 지난 8일 옵션거래 최종거래일에 현물시장의 종가지수가 급락한 것과 관련, 오는 14일 선물옵션발전위원회를 열어 최종결제지수의 안정을 꾀하기 위해 계산방법을 포함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선물, 옵션의 결제가격은 결제일 현물시장의 종가를 기준으로 KOSPI200지수를 산출해 결정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일부투자자들이 종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동시호가 거래에서 주가를 조작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며 결제지수변경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증권거래소는 이와함께 프로그램매매의 공시방식에 대해서도 타당성을 검토키로했다. 현재 투자자들이 현물과 선물을 이용한 프로그램매매를 할 경우 매매 당일 매매현황을 거래소에 신고해야하는데 사후신고에 그치고 있어 투자자들에게 진정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한편 거래소는 지난 8일발생한 삼성증권의 현물지수의 인위적인 하락유도 여부에 대해 계속 정밀조사중이며 결과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김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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