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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꿈 성장기업서 키워라] 험난한 일도 최선 다해야… 잦은 이직 서류통과 힘들어

● 어떤 인재 원하나

5월15일 창립 16주년을 맞아 열린 등산대회에서 바이오스페이스 임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바이오스페이스

바이오스페이스의 인재상은 소신있고 정직한 사람이다. 회사를 수시로 옮겨 다니는 사람은 원치 않는다.

차기철 바이오스페이스 대표는 "경험적으로 봤을 때 자주 이직을 한 사람은 어려움이 닥쳤을 때 피하고, 일하는 자세가 안돼있는 경우가 많았다"며 "두 번 이상 옮겨 다닌 경우에는 서류 통과가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산 앞에서 넘어야 한다는 자세를 가져야 프로가 될 준비가 됐다는 판단에 따른 것.

이와 관련, 차 대표는 학생들의 경험 부족을 꼬집기도 했다. 그는 "대부분 대학을 졸업해도 회사에서는 처음부터 다 가르쳐야 할 정도로 경쟁력이 취약하다"며 "학교에서 동아리나 프로젝트 등을 하며 몇 번을 고민하고 체득해야 하는 데 어떤 일을 최선을 다한 경험이 없다"고 안타까워했다.

바이오스페이스는 매년 많은 수의 신규인력을 채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매년 직원수는 6~14%씩 늘고 있다. 임직원 평균연령은 32세로 젊은 기업이다. 특히 기업의 성장바탕인 인재확보를 위해 연봉, 복지 수준을 꾸준히 향상시키고 있다. 대졸 초임은 연봉 3,000여 만원(대졸 남자 군필 기준) 수준.



이와 함께 체성분 분석기 인바디 강사 자격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모든 임직원이 필수로 따야 한다. 직무에 상관없이 본 장비와 핵심기술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갖춰야 소비자 만족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

글로벌 감각을 갖춘 전문인재로 키우기 위해 미국ㆍ일본ㆍ중국 등의 해외법인 파견근무도 지원한다. 차 대표는 "자신이 역량을 발휘하면 사회는 대접해주고, 우리 회사도 업무 능력이 뛰어나면 대기업 못지 않게 급여를 받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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