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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무선데이터, B2B 확대 수혜주

KT가 스마트폰 보급 확산과 이에 따른 무선데이터 및 모바일 오피스 등 B2B 비즈니스시장 확대에 힘입어 실적 개선을 이룰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KB투자증권은 9일 KT에 대해 “막강한 유선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기반으로 한 유무선 통합서비스 제공 능력 등을 감안할 때 성장 가시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KT는 올해 무선데이터 및 B2B 부문 매출액을 전년보다 각각 34%와 10% 증가한 1조6,000억원과 3조6,00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총 예상매출액이 전년대비 3% 증가한 19조5,000조원임을 감안할 때 이 분야가 외형 확대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평가다. 특히 아이폰4와 아이패드 등의 출시와 무선데이터 매출 수익원의 다변화가 예상돼 가입자당매출액(ARPU)의 상승 속도가 실적 개선의 관건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 KT는 연간 매출 증가율을 10%로 예상하고 있는 B2B 부문에서도 2014년까지 매출 5조원을 달성할 계획이어서 또 다른 성장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KB투자증권의 분석이다. 이지영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KT는 네트워크 경쟁력을 통한 데이터 트래픽 분산 능력이 경쟁의 핵심요인”이라며 “이를 통해 앞으로 성장을 가시화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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