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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상품연구회 '금융위험관리프로그램 전시회' 개최

은행, 증권등 금융기관의 파생상품 운용 실무자들의 모임인 파생상품연구회(회장 이경준)는 20일 조선호텔에서 「금융위험관리 프로그램 전시회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 위험관리란 금융기관이 파생상품등에 투자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손실을 수치화해 최고경영자가 돌발적인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최근 헤지펀드인 롱텀캐피탈의 부도로 미국의 대형 투자은행들이 수 억달러의 부실채권을 떠안게 된 것도 위험관리가 소홀했기 때문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위험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컴퓨터 프로그램과 위험관리 방법등이 소개된다. 이날 전시회에는 C·ATS, Risk Watch, Financial CAD등 세계 유수의 금융기관으로부터 검증받은 위험관리 프로그램과 오라클, 사이베이스, 이강 컨설팅등 국내외 위험관리 컨설팅업체들이 참가한다. 파생상품연구회 관계자는 『세계의 대형 금융기관들은 불안정한 금융시장에서 생존하기 위해 위험관리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며 『국내 금융기관들이 구조조정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도 체계적인 위험관리 시스템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를 주최하는 파생상품연구회는 은행, 증권등 금융기관에서 파생상품을 직접 운용하는 실무자들이 만든 모임으로 전문딜러, 교수, 변호사등 각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정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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