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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앤 조이] 지역별 얼음낚시 축제

화천 산천어, 평창엔 송어 축제

[리빙 앤 조이] 지역별 얼음낚시 축제 화천 산천어, 평창엔 송어 축제 서은영 기자 supia927@sed.co.kr 관련기사 >>리빙 앤 조이 기사 더보기 • 구멍위로 솟구치는 손맛 '얼음낚시' • 얼음낚시 장비 구입요령 • 지역별 얼음낚시 축제 • 가볼만한 얼음낚시터 • 아름다워 더 서글픈 제주 '모슬포' • 이영근 평화박물관장 인터뷰 • '비구면 렌즈 삽입술' 첫 선 • 라이브의 여왕 '이은미' • [호텔 나들이] 롯데호텔제주 外 직접 얼음을 뚫고 낚시 포인트를 찾는 것도 사실 쉬운 일이 아니다. 자신이 없다면 지역 축제에서 마련한 얼음낚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해 볼만하다. 화천, 평창, 인제 등 강원도 일대 겨울 축제 행사장마다 얼음낚시용 얼음판을 꽁꽁 얼려놨다. 정기적으로 물고기를 풀어놓아 손 맛에 굶주린 초보자라면 이만한 기회도 없다. 행사장에 차려진 장비 판매 부스에서 얼음낚시 도구를 구입하고 미리 뚫어놓은 구멍에 낚싯대를 드리우면 준비 끝. 원하는 포인트에 구멍이 없다면 행사장 도우미에게 구멍을 뚫어달라고 요청할 수도 있다. 낚시에는 영 자신이 없다면 행사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낚시 교실에 참여해 기본 요령을 익히는 것도 방법이다. 낚시 교실에서 낚싯대를 상하로 움직여주는 고패질을 제대로 익힌 어린이들이 어른보다 나을 때도 많다.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산천어는 1급수 맑은 계곡에서 서식하는 냉수성 토종민물고기로 산천어축제 행사장을 벗어나면 찾아보기 힘든 귀한 어종이다. 화천군은 축제를 위해 화천댐에 양어장을 마련해 산천어를 양식하고 행사 때마다 체험낚시용으로 풀어놓는다. 산천어는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구멍에서 조금 떨어져서 낚시를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얼음이 눈으로 덮였다면 사람 그림자가 가려지므로 구멍에 좀더 근접해서 낚시를 할 수 있다. 고등학생 이상의 일반인들은 얼음낚시 체험비 1만원을 내고 입장권을 구입해야 산천어 얼음낚시에 참여할 수 있다. 체험비를 내면 농촌사랑나눔권(5,000원 상당)을 받아 화천군의 농특산물을 구입하는 데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중학생까지는 5,000원의 체험비로 농촌사랑나눔권(5,000원 상당)을 받으므로 무료나 다름없다. 행사는 이달 27일까지 계속되며 자세한 정보는 ice.narafestival.com에서 볼 수 있다. ▦평창송어축제=1월 한달간 계속되는 평창송어축제는 남한강 발원지 오대천변에서 열린다. 행사기간 매일 오전9~오후5시 사이 견지대로 송어를 낚는 송어얼음낚시를 체험해볼 수 있다. 행사장에 마련된 매표소에서 입장료를 내고 접수할 수 있으며 견지대는 3,000원에 판매하고 의자는 무료로 대여한다. 한 사람 당 2마리의 송어만 가져갈 수 있도록 제한하며 잡은 송어는 주변 구이터 혹은 회센터로 가져가서 바로 맛 볼 수 있고 포장도 가능하다. 입장료 가격은 1만원(5,000원 상당의 농산물 교환권 제공). 농산물교환권은 행사장 농산물판매장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다. 축제 홈페이지 www.festival700.or.kr/trout ▦인제빙어축제=소양호 일원에서 열리는 인제빙어축제에서는 얼음낚시로 빙어를 낚을 수 있다. 입장료는 1인 5,000원이며 모든 입장객에게 5,000원 상당의 농산물교환권을 함께 제공한다. 입장료에는 미끼와 장비 대여료가 포함된다. 축제 관련 문의는 www.injefestival.net 입력시간 : 2008/01/1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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