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랍권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자 나기브 마푸즈 별세
입력2006-08-30 21:12:56
수정
2006.08.30 21:12:56
유명한 이집트 문호이자 아랍권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나기브 마푸즈가 30일 이집트 경찰병원에서 별세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향년 95세.
1911년 카이로에서 태어난 마푸즈는 88년 장편소설 ‘게벨라위의 아이들(우리 동네 아이들)’로 아랍권에서는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그는 이집트뿐 아니라 아랍권에서도 정론을 추구하는 지식인으로 추앙받았다. ‘광기의 속삭임’ 등 10여권의 단편집과 30여권의 소설을 낸 그는 최근까지도 한 주간지에 글을 쓸 만큼 왕성한 집필활동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