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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전문분야 검사 외부위탁 확대

ITㆍ파생상품ㆍ회계분야 검사 개방될 듯

금융감독원의 금융회사 검사시 정보기술(IT)이나 회계 분야 등은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금융감독당국의 관계자는 10일 “폐쇄적이라는 비판을 받았던 금감원 업무에 대해 외부개방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금감원 내부에서는 이와 관련해 IT나 회계, 파생상품 등 전문성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 우선적으로 외부 위탁검사를 검토하고 있다. 이들 분야는 기술적인 발전속도가 빠른데다가 금감원 자체 검사인력도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금감원은 이 같은 방안을 포함한 자체 쇄신방안을 오는 16일 총리실이 중심이 된 ‘금융감독 혁신 태스크포스(TF)’에 보고할 예정이다. TF도 금감원의 자체 쇄신안을 향후 논의의 기초로 삼겠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외부 전문기관의 위탁검사를 대폭 확대하겠다는 업무개선 방안은 정부안으로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높다. 한편 금감원은 부실이 우려되는 금융회사에 대해 예금보험공사나 한국은행과의 공동검사를 확대하겠다는 방안도 TF에 전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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