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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투자의 계절 돌아왔다] 포스코

배당 매력에 주가전망도 밝아

포스코는 5개 대형증권사중 4개 증권사로부터 배당유망주로 복수 추천을 받을 만큼 배당주의 매력이 돋보이는 기업이다. 매년 증시가 배당투자의 시즌에 진입할 시점에는 각 증권사의 ‘배당투자 유망주’에 어김없는 단골 메뉴로 등장할 만큼 포스코의 배당 매력은 이미 널려 알려져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시장 전문가들은 올해 말 포스코의 경우 예전과는 전혀 다른 성격의 배당투자주라고 강조하고 있다. 연말 배당금을 노린 배당투자 외에 제품가격 상승과 중국 경기의 호조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가 전망마저 밝기 때문이다. 배당과 실적 개선에 힘입은 주가 상승분까지 겨냥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포스코는 지난 3년 동안의 배당성향이 모두 24%를 모두 웃돌 만큼 배당에 후한 기업에 포함된다. 매년 순이익이 꾸준하게 증가하는 만큼 24~25%의 배당성향으로도 주당 배당금은 지난 2001년의 2,500원에서 지난 해에는 모두 주당 6,000원까지 오름세를 타고 있기 때문이다. 김경중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포스코는 최근 파이넥스 설비를 갖추면서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겸비한 회사로 부각되고 있다”며 “이 같은 안정적인 실적 전망속에 배당성향이 일정 수준을 이어온 만큼 배당 투자의 대상으로 손색이 없다”고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또 최근 일고 있는 철강주의 상투론에 대해 아직 시기상조라고 진단, 철강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포스코의 수혜가 이어질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결국 포스코는 연말 배당을 노린 배당투자로서의 메리트 뿐만 아니라 제품가격 상승과 중국 경기의 호조에 따른 실적 개선의 여지가 높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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