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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들, MBC 드라마 잇단 출연 번복

여배우들, MBC 드라마 잇단 출연 번복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MBC 드라마국이 여배우들의 잇단 출연 번복으로 골머리를 썩고 있다. 배우 한혜진은 최근 MBC 드라마 '신데렐라맨'의 제작진과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결국 드라마 출연을 고사했다. '신데렐라맨' 관계자는 "한혜진과 계약을 마친 건 아니었다. 배역을 두고 양측이 의견을 조율해 왔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현재 다른 배우들과 접촉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혜진에 앞서 배우 오현경 명세빈 박보영 등도 잇따라 출연을 번복했다. 명세빈은 이혼 후 첫 드라마 컴백작으로 MBC '잘했군 잘했어'를 선택했으나 촬영을 불과 며칠 앞두고 건강상의 문제를 들어 하차를 결정, 결국 채림이 '대타'로 투입됐다. 또 지난해 SBS '조강지처클럽'으로 재기에 성공한 오현경은 역할과 비중에 대한 문제로 출연 예정이던 MBC '내조의 여왕'에 지난 2일 출연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영화 '과속 스캔들'의 흥행으로 깜짝스타가 된 박보영 역시 MBC '선덕여왕'의 제작진에게 출연하지 않겠다는 최종 의사를 지난 5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배우들이 드라마에 섭외됐다가 출연을 번복하는 사태는 우선 몸값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최근 경제 한파로 인해 배우들의 출연료 상한선이 회당 1,500만원선으로 제한되는 등 예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줄어들어 배우들이 드라마 출연에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또 극중 캐릭터 비중도 배우들에게는 출연여부를 결정하는 민감한 사항으로 작용한다. 특히 여배우들의 경우 자신이 맡은 캐릭터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작거나 스포트라이트 대상에서 제외되면 종종 제작진과 마찰을 빚기도 한다. MBC 드라마 '에덴의 동쪽'에 출연했던 이다해가 배역의 비중이 축소된 것에 불만을 품고 얼마전 중도하차를 한 경우가 여기에 해당한다. 한 방송관계자는 "드라마의 경우 연기자가 출연을 번복하면 다음 섭외단계에서 또 다른 배우를 구해야하기에 제작진이 어려움을 겪는 게 사실"이라며 "올 들어 급증한 배우들의 드라마 출연 번복 사태는 제작진을 난처하게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 연예기사 ◀◀◀ ▶ '입시 교육 독설가' 신해철, 입시광고 논란 ▶ "나도 대학생" 김제동, 신방과 편입 ▶ 영화 '해운대', 개봉 전 해외 3국 선판매 쾌거 ▶ 권상우·이보영·이범수, '슬픔보다…' 사인회 총출동 ▶ 주지훈, '돈 주앙' 첫 뮤지컬 도전 ▶ 히로스에 료코 '속살 보이는 드레스' 시선집중 ▶ 중국 네티즌, 누드화 옷입히기 운동 ▶ 최민수는 정말 노인을 칼로 위협했을까? ▶▶▶ 인기기사 ◀◀◀ ▶ 경매로 3억짜리 집 산 김모씨 연 3000만원씩 더 번다 ▶ 윤증현호, 내수부양·위기후 성장발판 마련에 초점 ▶ '미네르바 표적수사' 사실이었나 ▶ 억쇄풀 태우다가… 끔찍한 '화왕산 참사' ▶ 쏘나타·모닝·SM5 '너희가 진짜 효자다' ▶ '라세티 프리미어' 몸매 쭉쭉빵빵 ▶ "한국주식 지금은 살때 아니다" ▶ 입주 예정자들 '갈아타기' 비상 ▶ 새내기주 중에선 게임주가 최고 ▶ 한나라 권력지형 '3각 구도' 재편 조짐 ▶ 쌍용車 협력업체 연쇄부도 현실화 ▶ 신한은행장에 이백순씨 내정 ▶ 규제만 풀리면… 날갯짓하는 인천경제자유구역 ☞ 많이 본 기사 바로가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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