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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조, 우리사주 권리찾기 나서

이 회사 노조는 노조원의 95%이상이 우리사주 조합원으로 이들의 발언및 표결권을 위임받아 다음달 세째주에 열리는 회사의 정기주총에 참석해 지금까지 소액주주로서 주주권한을 제대로 행사하지 못한 우리사주 조합원의 입장을 대변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노조는 이를위해 이날부터 주주총회전까지 전체 노조원을 대상으로 발언및 표결권 등 주주권한 위임을 위한 서명작업에 들어갔다. 노조는 또 우리사주 조합장에게 먼저 이사회 구성변경으로 우리사주 조합의 독립성강화와 주주권한 강화, 내부거래 감독강화등 3가지 요구조건을 전달했으며 주주총회에서도 회사의 부당내부거래와 경영권 독립등에 대해 지적하기로 했다. 노조 관계자는 『회사의 주가가 제대로 평가되지 못하면서 손해보고있는 우리사주 조합원의 불만의 목소리를 경영층에 분명히 전달하기위해 이번 주주총회를 활용하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조는 노사협의회등을 통해서도 5만원대의 회사주식 상장가가 현재 3만원대로 떨어지면서 우리사주 조합원이 당한 손해를 보상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울산=김광수기자KS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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