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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T-2000사업자 혼합방식 검토
입력2000-06-19 00:00:00
수정
2000.06.19 00:00:00
IMT-2000사업자 혼합방식 검토정보통신부는 차세대 이동통신(IMT-2000)사업자 선정방식과 관련, 사업계획서 심사방식과 경매방식의 장점을 살린 혼합방식을 검토하기로 했다.
정통부는 1차 공청회와 최근 열린 정보통신정책심의회에서 경매제 개념을 가미할 필요가 잇다는 의견이 제시됨에 따라 사업계획서를 제출할때 출연금의 상한선을 없애 써내게 한 뒤 이를 점수로 매기거나 심사합격 업체를 대상으로 출연금을 따져 사업자를 선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정통부는 과당경쟁으로 출연금이 높아질 가능성과 관련, 배점을 적게 하는 방안을 대안으로 검토하고 있다.
정통부는 관련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이같은 방안을 확정한뒤 오는 27일 2차 공청회에 구체적인 내용을 제시하기로 했다. 한편 심의회는 사업자수는 3개가 타당하며 기술표준은 원칙적으로 복수방식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박민수 기자입력시간 2000/06/1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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