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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나흘째 하락 연중최저치로 추락(잠정)

코스닥시장이 나흘째 하락해 지수 연중최저치를경신했다. 15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54포인트(0.15%) 오른 362.15로 출발했으나곧바로 하락세로 돌아서 한때 353.94까지 떨어졌다가 이후 낙폭을 축소, 3.93포인트(1.09%) 내린 357.69로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지난달 23일의 361.17 아래로 떨어져 올들어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개인은 199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3억원과 27억원의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오후 3시 현재 거래량은 2억9천40여만주, 거래대금은 4천848억원이었으다.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24개를 포함해 289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16개 등 494개였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1.33%), 섬유.의류(0.48%) 등 8개 업종이 강세를 보인 반면 일반전기전자(-4.17%), IT부품(-3.08%) 등 나머지는 모두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최근 하락폭이 컸다는 평가를 받은 파라다이스[034230](4.00%), 휴맥스[028080](3.93%) 등이 상승했고 NHN[035420]과 옥션[043790]도각각 0.90%, 0.31% 올랐다. 그러나 인터플렉스[051370](-6.92%), LG홈쇼핑(-5.24%), 다음[035720](-2.28%)등 종목은 냉랭한 시장 분위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하락했다. 실적 호전 종목인 심텍[036710]이 4.52%, 아시아나항공[020560]이 0.68% 각각상승했으나 엠텍비젼[074000]은 4.63% 하락, 실적 호전 재료도 선별적으로 적용되는모습을 보였다. LG투자증권 서정광 책임연구원은 "외국 시장에서 실적발표철임에도 불구하고 투자 심리가 살아나지 못하면서 코스닥시장에서도 쉽사리 투자 심리가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며 "시가총액이 큰 종목을 중심으로 매매하는 외국인과 기관이 최근 팔자행진을 이어간 점도 지수가 쉽게 오르지 못하는 원인"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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