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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의 길에서 오랜 시간 음악의 벗으로 함께한 두 천재 뮤지션의 특별한 무대가 재즈팬들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한국 최고의 재즈보컬리스트 임경은과 피아니스트 조윤성의 듀오콘서트가 11월 2일 4시, 8시 서울 종로구 오디오가이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세련되면서도 섬세한 표현으로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재즈보컬리스트 임경은과 국내 최고의 재즈피아니스트 조윤성이 준비한 듀오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 피아니스트 조윤성과 보컬리스트 임경은은 오랜 시간 음악적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준비한 곡들을 연주한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임경은과 조윤성의 듀오 앨범인
타이틀 곡인 ‘Another time’을 비롯해 임경은의 자작곡인 ‘No more’, ‘Blues for myself’, ‘My Melody’와 조윤성의 자작곡인 ‘The Moon and the ocean’, ‘Mingus' Monk’를 비롯해 ‘Windows’ ‘Triste’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보컬리스트가 가장 선호하는 피아니스트로 꼽히는 조윤성과 한국 최고의 재즈보컬리스트 임경은이 함께 들려주는 그들 특유의 재즈음악 세계를 관객들은 엿볼 수 있다.
또 기타리스트 이수진이 특별 게스트로 참여해 사운드를 더욱 풍성하게 해 줄 예정이다.
공연시간은 80분. 티켓 가격은 전석 25,000원. ☎02)941-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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