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구원의 ‘서울의 추석 경기 진단’ 보고서에 따르면 추석 때 가장 부담되는 비용으로 응답자의 36.3%가 ‘부모님 용돈’을 꼽았습니다. 이어 친지 명절선물 31.1%, 제수 상차림 비용이 23.6% 순이었습니다.
추석 지출 계획에 대해선 지난 추석과 비슷한 수준의 지출을 하겠다는 답변이 63.3%로 다수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지출을 줄이겠다는 비율도 25.1%에 달해 응답자 4명중 1명은 추석 씀씀이를 줄일 계획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출을 늘리겠다는 시민은 11.6%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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