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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 TV ] 김동섭 이사 “양적완화 축소 3월 이후 실행 가능성 높아”

◇ [굿모닝 대박예감] 김동섭의 일당백 - 아이엠투자증권 김동섭 이사

■ ROUND1. 김동섭 VS 칼 로브

'부시 책사' 칼 로브 "공화당이 오바마 덫에 걸렸다"

"공화당이 대통령의 덫에 걸려들었다." 미국 공화당 최고의 선거전략가로 꼽히는 칼 로브는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기고한 칼럼에서 미국 여·야가 셧다운(부분 업무정지)을 끝내고 디폴트(채무불이행) 사태를 피하기 위한 합의안을 도출한 과정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로브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목적은 내년 중간선거에 앞서 공화당 지지도를 떨어뜨리려는 것이었으며 공화당이 이에 말려들었다"고 개탄했다. 그는 "이번 사태에 국민의 비난이 쏟아지는 가운데 사실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은 대통령 지도력의 부재"라며 "미국은 대통령이 여야 간극을 메우고 합의를 도출하는 일을 해야 하지만 이번에는 합의에도 불구, 의회는 아직 분열된 상태"라고 지적했다.

김동섭 이사 : 이번 갈 로브의 의견에 동의한다. 공화당 입장에서는 내년 선거에서 패배할 확률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칼 로브가 지적한것 처럼 공화당은 오바마케어의 문제점을 부각시켜서 그 부분을 해결하고 셧다운 부분을 별도로 가는 상황이 연출됐어야 하는데 한꺼번에 움직임으로서 공화당 입장에서는 협상의 여지를 놓쳐 오바마 대통령의 내년 선거 전략 함정에 빠져버렸다. 김동섭 이사도 오바마 대통령이 의회의 갈등에 직접 나서지 않고 상원 의원들끼리 모든 책임을 지도록 하는 전략이 유효했고 이번 셧다운 위기로 인해 더 이상 이러한 위기가 연출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ROUND2. 김동섭 VS CNBC

'FRB, 내년 1분기 양적완화 축소 단행할 수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내년 1분기에 양적완화 축소(테이퍼링)에 나설 수 있다고 CNBC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BC는 “FRB의 양적완화 축소가 12월전에는 없으며 아마도 내년 1분기쯤 이뤄질 것”이라며 “월가에서는 이번 분기쯤 양적완화 축소가 이뤄질 것에 대비하고 있지만 경기 둔화와 미국 재정의 불확실성을 볼 때 그럴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고 전했다. 댄 그린하우스 BTIG 수석 전략가는 “양적완화 축소가 10월에 이뤄질 가능성은 없고 12월도 낮아 보인다”며 “FRB의 양적완화 확대를 기대하는게 더 낫다”고 말했다.



김동섭 이사 : 3월 이후는 가능성이 충분히 있는 이야기라 생각한다. 내년 1월 자넷 옐런 신임 연준의장은 고용과 인플레이션의 균형적 성장을 중요시 생각하는 상황에서 임기를 시작하고 바로 2달 뒤에는 양적완화 축소는 실현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며 그 이후라면 충분히 양적완화 실행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한다. 실업률이 7.3%의 수치에서 구직 포기자가 다시 취업하며 그 수치를 유지한다면 가능성이 충분히 있는 얘기다. 또한 연준 의원직 내에 매파에 피셔와 플로셔가 자리를 차지하게 되는데 이 사람들을 옐런이 아우르지 못한다면 빠른 시기에 양적완화 축소가 이뤄질 것이며 양적완화 축소가 서서히가 아닌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 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 ROUND3. 김동섭 VS 모건스탠리

"韓, 새 안전투자처로 부상"

일본은행(BOJ)이 일본 정부가 주도하는 근본적인 구조개혁 없이 기존 계획보다 더 많은 부양책을 사용할 경우 위험할 수 있다고 국제통화기금(IMF)이 경고했다. 시노하라 나오유키 IMF 부총재는 11일 "성장률을 높이기 위해 통화정책에만 기대는 건 매우 위험하다"며 "일본의 취약한 재정상태 때문에 BOJ에 (경기부양을) 의존하기 쉽다"고 우려했다. http://player.uniqube.tv/Logging/ArticleViewTracking/moneytoday_eco/2013101211315258473/mt.co.kr/1/0 그는 일본의 인플레이션 기대가 아직 정부의 기대만큼 반등하진 않았다고 지적하며 BOJ의 부양규모가 커질 수록, 통화정책 정상화가 힘들어져 금융시장 불균형이 쌓일 위험이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거시적 불확실성 속에 한국이 새로운 '안전투자처'(safe haven)로 부상했다고 평가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온라인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최신보고서에서 한국은 지난 20년간 모든 경제적 폭풍의 중심에 있었지만 글로벌 금융위기가 불거진 2008년을 분수령으로 경제 안정을 위한 조치들이 시행돼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에서 투자자들에게 안전투자처로 주목받게 됐다고 지적했다. 모건스탠리는 한국이 안전투자처로 부상한 이유로 가장 먼저 기업들의 엄격한 투자와 건전한 대차대조표를 꼽았다. 1997년 발생한 아시아 금융위기 이후 한국 기업들이 설비투자를 보다 엄격하게 하면서 과잉투자가 줄어 설비과잉이 더 이상 경제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게 됐다는 설명이다.

일본은행(BOJ)이 일본 정부가 주도하는 근본적인 구조개혁 없이 기존 계획보다 더 많은 부양책을 사용할 경우 위험할 수 있다고 국제통화기금(IMF)이 경고했다. 시노하라 나오유키 IMF 부총재는 11일 "성장률을 높이기 위해 통화정책에만 기대는 건 매우 위험하다"며 "일본의 취약한 재정상태 때문에 BOJ에 (경기부양을) 의존하기 쉽다"고 우려했다. http://player.uniqube.tv/Logging/ArticleViewTracking/moneytoday_eco/2013101211315258473/mt.co.kr/0/0 그는 일본의 인플레이션 기대가 아직 정부의 기대만큼 반등하진 않았다고 지적하며 BOJ의 부양규모가 커질 수록, 통화정책 정상화가 힘들어져 금융시장 불균형이 쌓일 위험이 있다고 주장했다.김동섭 이사 : 외국인들이 36거래일 연속 순매수 기록을 세우며 역대 최고치의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모건스탠리가 국내 원달러 환율 전망을 1000원 미만으로 내다보고 있는데 그만큼 달러가 국내 시장에 많이 매입되어 주가를 끌어올릴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또한 국내 수출 경쟁력이 많이 좋아졌고 산업이 좋아지면 과도한 투자가 이어지기 마련인데 IMF이후 잘 조절 되 균형 된 투자가 이루어 지고 있다. 이러한 부분들을 볼 때 우리나라가 안전투자처로 충분히 주목받을 만한 상황에 놓여 있으며 중국이 지지부진한 흐름속에서도 선방하는 모습을 보면 향후 주가의 흐름이 쭉쭉 뻗어 나갈 것이라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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