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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브리핑] 中企에 1억弗 특별 외화대출 外
입력2008-12-10 18:22:04
수정
2008.12.10 18:22:04
■ 中企에 1억弗특별 외화대출
국민은행은 환율상승 여파로 수입대금 결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총 1억달러의 특별 외화대출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환율상승과 경기침체로 수입물품 판매대금 회수가 늦어져 일시적인 유동성 경색에 시달리는 중소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국민은행으로부터 3개월 만기의 외화대출을 받아 뱅커스 유전스 수입신용장 대금을 결제하거나 만기를 연장할 수 있게 됐다. 국민은행은 수입신용장 결제자금 용도로 5,000만달러, 만기 연장을 위한 지원자금으로 5,000만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며 외화대출이나 만기연장이 필요한 고객은 거래 영업점에 신청하면 된다.
■ 해외보험사와 영업강화 협약
롯데손해보험은 최근 롯데그룹의 계열사가 진출해 있는 해외 보험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해외 보험시장 진출 및 재보험시장 영업 강화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롯데손보가 체결한 업무협약은 베트남ㆍ중국ㆍ러시아 등에 진출한 그룹 계열사의 일반보험 계약을 현지 보험사가 인수하고 롯데손보는 재보험자로서 이 가운데 일부를 다시 인수한 것이다.
■ 임금 동결등 임단협 체결
은행연합회와 금융산업노동조합은 10일 34개 금융기관 노사 전체 대표자회의를 열고 임금동결과 영업시간 조정 등을 내용으로 하는 2008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은행연합회는 단체교섭 결과 현재 금융위기로 금융산업이 존립에 중차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임금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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