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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등산객에게 심폐소생술 교육
입력2010-10-17 18:28:54
수정
2010.10.17 18:28:54
보안전문업체 에스원이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등산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한다.
에스원은 안전한 가을 산행을 위해 이달말까지 유명 국립공원에 심폐소생술 체험부스를 설치하고 교육활동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안심누리봉사단과 에스원 임직원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이번 교육활동은 22일 서울 관악산을 비롯해 23일 광주 무등산과 대전 계룡산, 경기도 수원시 광교산, 24일 경북 주왕산 등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공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에스원 CPR 체험부스에서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CPR 및심장자동제세동기(AED) 사용방법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가을철 큰 일교차와 예상치 못한 추위로 인해 가을산행은 등산객에게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를 유발할 수 있다”며 “CPR을 배우고 기본적인 응급처치 방법을 습득한다면 위급 상황에서도 소중한 인명을 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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