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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중국 칭다오지점 개점 축하 고객행사 개최

칭다오시, 부산은행을 ‘투자촉진 고문기관’으로 위촉


부산은행은 26일 중국현지에서 200여명의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칭다오지점 개점 축하 고객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칭다오 시정부의 ‘장신기’ 시장을 비롯한 중국 측 고위관계자는 물론 ‘황승현’ 주 칭다오 총영사를 비롯한 한국 측 고위 관계자들도 다수 참석했다.

특히 칭다오시가 세계 유수의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투자 촉진 고문기관’에 부산은행을 선정하는 위촉식이 27일 예정되어 있어 이날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 성세환 은행장은 “이번 중국진출은 그동안 대기업 위주의 시중 은행 해외영업점과 달리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중소기업들에 대한 금융 서비스 지원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며 “중국 진출 지역 기업인들에게 국내와 동일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26일 부산은행 칭다오 지점 개점 축하행사에 참석한 칭다오시 남구 부구청장 리우궈동(왼쪽)과 부산은행장 성세환(왼쪽4번째), BS 금융그룹 이장호 회장(왼쪽 5번째),넥센타이어 강병중 회장(오른쪽 4번째), 세운철강 신정택 회장(오른쪽 2번째) 등이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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