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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있는 창업기업 6조 지원

기술신보 3년간…기술·사업성 중점 평가

내년부터 2007년까지 앞으로 3년간 6조원의 자금이 창업 및 창업초기의 우수기술기업, 벤처기업에 집중지원된다. 기술신용보증기금은 28일, 내년부터 2007년까지 벤처기업에 보증지원키로 한 10조2,500억원중 6조원은 과거 업력이나 매출, 이익이 아닌 기술력을 평가해 지원하는 기술평가보증방식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술신보의 보증지원은 일반보증과 기술평가보증 방식이 있는데 일반보증은 과거 매출액, 이익, 업력 등 재무자료를 중점 평가해 보증지원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기술평가보증은 해당기업의 매출이나 담보제공능력이 없더라도 그 기업이 보유한 기술의 장래성, 시장성 등을 판단, 보증지원을 해 주는 방식이다. 기보 관계자는 “보증지원방식을 매출액 등 과거실적 심사중심에서 미래가치 중심의 기술평가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기술신보는 이 같은 기술평가보증방식을 통해 내년에는 1조원, 2006년에는 1조8,000억원, 2007년에는 3조2,000억원등 총 6조원을 벤처기업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4,500억원을 기술평가보증방식으로 벤처기업에 지원했다. 일반보증은 해당기업의 과거 영업실적과 현재 업황위주로 경영전반과 신용도를 평가해 지원한다. 지원금액도 과거 매출실적의 일정비율을 정해 보증해 준다. 그러나 기술평가보증은 장래 성장위주 평가로 기술성, 사업성을 중점 평가하고 보증금액 역시 매출액대비가 아니라 사업계획에 따른 소요자금 범위내에서 지원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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