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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소폭 반등…1,065원90전 마감

‘발권력 동원’ 등 외환당국의 적극적인 환율방어 의지가 전해지면서 원ㆍ달러 환율이 소폭 올랐다. 23일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0전 오른 1,065원90전에 마감했다. 이는 환율이 2거래일 연속 하락한 후 반등한 것이다. 이날 도쿄외환시장 휴장으로 별다른 대외변수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전날에 이어 외환당국이 달러 개입매수에 나서면서 장중 1,060원까지 떨어졌던 환율은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전날 재정경제부와 한국은행은 환율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 회동, 재경부가 한은에 적극적인 환율안정책 마련을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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