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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인터뷰] 올리비에 블랑샤르는 누구

MIT 대표하는 거시경제학자… 유럽위기 해법 등 명쾌한 진단


프랑스 태생의 거시경제학자로 지난 2008년 9월부터 국제통화기금(IMF) 수석 이코노미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매사추세츠공과대(MIT)를 대표하는 경제학자 중 한 사람으로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 의장,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등 금융위기 이후 세계 중앙은행들의 정책을 좌지우지하는 MIT 출신의 이른바 '신케인지언(New Keynesian)'과도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다.

특히 세계 경제의 현안이 터질 때마다 명쾌한 논리와 해박한 지식으로 정리해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금융위기 이후 추락했던 세계 경제가 정상궤도에 복귀하기까지 10년이 걸릴 것이라는 진단을 내놓았으며 유럽 위기 해법에 대해서는 여러 차례 독일의 역할을 강조하기도 했다.

프랑스 파리에 있는 도핀대를 졸업한 뒤 미국으로 건너와 MIT에서 1977년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하버드와 MIT 교수를 지내면서 학문적인 연구에 몰두했다. 연구주제는 통화정책에서부터 투기적 버블, 노동시장의 본질, 실업률 결정 요소, 공산국가들의 전환 등 광범위하다. 버냉키 의장의 스승으로 유명한 스탠리 피셔 전 이스라엘 중앙은행 총재와 거시경제학 교과서를 공동 집필했다. 보스턴과 뉴욕 연방은행의 자문역을 역임했고 미국경제학회(AEA) 부의장을 지냈다.

◇약력 ▲1948년 프랑스 파리 ▲파리 도핀대 ▲1977년 MIT 경제학박사 ▲1977~1983년 하버드대 교수 ▲1983년~ MIT 교수 ▲2008년~ IMF 수석 이코노미스트



◇주요 저서 '유럽 부흥의 복원' '거시경제학 강의(스탠리 피셔 공저)' '세계 불균형, 동유럽의 개혁' '동유럽의 전환(제프리 색스 공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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