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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아와 가수 장윤정씨 등이 20일 '2006년 대한민국 국회대상'을 수상했다. 국회대상은 국회 대중문화ㆍ미디어연구회(회장 김덕룡 의원)가 매년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개인이나 단체ㆍ작품 등에 대해 시상을 하는 것으로 지난 2000년 제정됐다. 김연아는 스포츠 부문, 장윤정은 대중가요 부문 상을 각각 받았다. 국악 부문에서는 소리꾼 장사익, 영화는 '왕의 남자', TV는 KBS '생로병사의 비밀', 라디오는 MBC '손석희의 시선집중', 연극ㆍ뮤지컬은 창작뮤지컬 '점프', 만화ㆍ애니메이션은 EBS '뽀롱뽀롱 뽀로로' 등이 국회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개그맨 고(故) 김형곤씨는 공로상, 골키퍼 김병지씨는 특별상을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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