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11년 연속 글로벌 고객만족도 1위 항공사로 선정됐다.
대한항공은 일본능률협회컨설팅이 선정한 ‘2015 글로벌고객만족도(GCSI)’에서 항공여객운송서비스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GCSI는 다국적 컨설팅그룹인 일본능률협회컨설팅이 고객 만족도를 측정해 매년 발표하는 지표로 대한항공은 지난 2005년 이후 11년 연속으로 항공여객운송서비스부문 1위에 올랐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지속적인 신규 항공기 도입, 고품격 서비스, 적극적인 노선 개발 등이 고객들로부터 인정을 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1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에어쇼 현장에서 글로벌 항공기 제조사인 보잉·에어버스로부터 총 102대의 항공기를 13조원에 구매하는 계약을 맺어 기단 현대화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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