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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부소비자금융협회(한대협)는 2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이사회를 열고 양석승(59) 해피레이디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양 회장은 선출 직후 “앞으로 단합된 모습으로 업계를 대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임 회장 선출로 1년여간 계속돼온 대부업계의 분열사태는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한대협은 지난해 3월 공동회장이었던 유세형 회장과 양석승 회장 측의 갈등으로 양측이 따로 총회를 열어 각각 회장을 선임하는 등 갈등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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