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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유명 음악사이트 "한국 아이돌 가수 최고"

"보아, 원더걸스, 빅뱅 등 재능 출중하지만 '현지화 전략' 필요" 조언


해외에서 한국 아이돌 가수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유명 음악사이트 '블래스트로닷컴(Blastro.com)'은 7일 'K-pop 데이'를 지정, 한국 가수들에 대해 집중조명했다. 블래스트로는 아이돌 그룹 원더걸스, 빅뱅, 보아에 대해 간단히 설명한 뒤 "이들은 이미 아시아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더 큰 시장인 미국으로 눈을 돌렸다"고 소개했다. 이 사이트는 "이들도 미국에서 삼성이나 LG, 현대와 같은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한국이나 일본과 달리 미국은 매우 넓고 다양한 문화가 공존한다"며 "아시아에서 썼던 전략들은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 사이트의 콘텐츠 디렉터 롭 캠파넬은 한국 가수들의 성공을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이 있다면서 팁을 전했다. 그는 우선 '로스앤젤레스를 먼저 공략하라'면서 그 이유로 "다른 어느곳보다 로스엔젤레스에는 많은 한국인과 다양한 문화가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적인 것을 보여줄 것'과 '오래 생각하라'을 꼽았다. 그는 "한국 아티스트들은 이곳에서 성공하기에 충분한, 최고 수준의 춤과 노래 실력을 갖췄다"고 응원하면서 "그러나 미국 시장은 크고 경쟁이 치열하기때문에 인내와 끈기가 필요할 것"이라고 글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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