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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가을 성수기 미사강변 ‘수익형 부동산’ 공급 활기

경기도 하남 미사강변도시에 분양(예정) 중인 상가·오피스텔 현황 / 자료=부동산센터


올 가을 수익형 부동산 핫 플레이스 중 하나인 미사강변도시에 ‘수익형 부동산’ 공급이 활기를 띌 전망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청정지역인 하남미사강변도시는 경기 하남시 덕풍동, 망월동 일대 약 567만㎡ 규모로 개발되며 약 3만8,000여 세대에 인구 약 9만5,000명 수준의 신도시로 조성된다. 과거에는 그린벨트로 묶여 있어 낙후된 지역이었으나 2009년 보금자리지구로 지정되면서 개발이 본격화되기 시작한 것이다.

미사강변도시는 지난 2014년 3,200여 가구가 입주했고 올해 약 3,800여 가구, 2016년 8,700여 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인근 강일지구와 풍산지구 등을 합하면 약 17만 명 규모의 대규모 주거지역을 형성하게 된다.

다양한 교통시설로 강남 접근도 편리할 전망이다.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부고속도로,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있어 서울 강남권은 물론 남양주, 양평, 성남, 광주 등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올림픽대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타면 20분만에 강남에 이를 수 있고, 잠실은 10분이면 가능하다. 또 2018년 5호선 연장선(강일역~미사역)이 개통예정이고, 최근 지하철 9호선 연장 방안도 추진되고 있어 대중교통망도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현재 미사강변도시는 한창 공사와 입주가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으며 위례신도시, 마곡지구와 더불어 주목받는 신규 주거지역이다. 특히, 지하철 5호선과 9호선이 계획대로 개통될 경우 서울 도심권인 광화문, 종로 등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여 경쟁력 있는 주거지역으로 평가 받고 있다.



토지이용계획상 미사강변지구는 지하철 5호선 역이 예정돼 있는 곳을 중심으로 중심상업지역이 형성돼 있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나 주거지역 주변으로 근린생활시설 지역도 조성될 예정이다. 아직은 입주 초기단계로 상가나 오피스텔의 경우 올 가을부터 본격적으로 분양이 시작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지하철 개통도 2018년으로 계획돼 있어, 도시가 조성되기까지 최소 3~4년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사강변도시는 약 10만 명이 거주하는 대규모 주거지역으로 하남권의 핵심주거지역이자 강일·풍산지구과 연계된 대규모 주거벨트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사강변도시와 같은 상권에 투자할 경우에는 미조성된 신흥상권의 입주세대 규모와 입주율, 입주시기, 상가형성 등을 고려해야 한다. 이와 함께 업종 선점효과와 적정 배후세대 확보와의 균형도 필수적이다.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 지역은 전체의 2.1% 밖에 되지 않아 상가 자체가 희소성이 높으며 중심상업지구에는 29~30층 규모의 오피스텔 등 주상복합 건물들이 여러 개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 따라 상가는 1~3층에 형성되며 백화점도 예정돼 있다.

중심상권 예상 분양가는 1층은 3.3㎡당 전면부 4,000만원대, 후면부 2,000만원 중·후반, 2층은 1,300~1,400만원대, 3층은 1,100~1,200만원선이다.

미사강변도시는 자족기능도 좋다. 인근에 삼성엔지니어링 본사를 비롯해 세스코, 세종텔레콤, 나이스홀딩스, 나이스신용평가정보 등의 기업들이 입주를 마쳤다. 또 주변에 하남지식산업센터를 비롯해, 향후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와 엔지니어링복합단지 개발이 완료되면 배후수요가 더 풍부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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