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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년 외국인력 도입규모 4만8,000명 확정

경기도는 경기북부지역 섬유ㆍ염색업체의 고질적인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에 2011년 외국인력 도입규모 쿼터량을 늘려 줄 것을 건의한 결과 올해보다 41% 늘어난 4만8,000명으로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 섬유 업체들은 내년도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신청서를 1월 6일부터 발급받을 수 있다. 또 20만명 미만의 시ㆍ군은 외국인 근로자 허용비율이 20% 상향 조정돼 11~50인 사업장의 경우 최대 12명까지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앞서 경기도 지역특화산업과는 경기북부 섬유산업 발전 계획의 일환으로 섬유업체의 기업애로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353개 섬유업체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인력부족률은 평균 22%로 나타났으며, 내국인들이 취업을 기피하고 있는 상태에서 부득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 생산라인을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2월 외국인 근로자 도입 확대를 중앙정부에 건의했다. 지역특화산업과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 도입 확대는 낙후된 경기북부지역의 산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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