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새정치연합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하베스트사의 정유 부분인 날이 미국계 상업은행인 Silver Range에 사실상 최종 매각됐다”면서 “매각 금액은 총 투자액 2조원 대비 100분의 1 수준인 200억 내외 수준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노 의원은 “날은 현재 가동중인 공장으로 현재 재고가 700억원 가량 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이 마저도 제 가격을 못 받았을 수 있다”며 “58만평의 부지와 공장의 가치를 0원으로 하고, 부채를 떠 넘기는 조건으로 판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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