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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록 유출 책임" 김만복 국정원장 사의


"대화록 유출 책임" 김만복 국정원장 사의 김영기 기자 young@sed.co.kr 홍병문기자 hbm@sed.co.kr 김만복 국정원장이 15일 자신과 김양건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장 간의 대화록 유출 사건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청와대는 금명간 김 원장의 사표를 수리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새 정부에서 후임 원장을 결정할 때까지는 이수혁 1차장의 대행체제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김 원장의 사의 표명에도 불구, 대화록 유출이 국정원 수장인 김 원장의 판단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적절성 및 실정법 위반 여부를 둘러싼 파장이 계속될 전망이다. 입력시간 : 2008/01/1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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